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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일터 사랑나눔 음악회 개최



"희망일터에서 일을 끝내고 집에 돌아가 저녁을 먹고 약을 먹으면 어느 순간 약에 취해 잠이 드는데 눈을 뜨면 아침이고 반복되는 일상이 무료해요, 콘서트를 한번 가 보고싶어요."

그의 말에 "그 소원 제가 이뤄드리겠습니다"고 말했고, 그와 약속한 1년 후 나는 <한국스마트협동조합>에 뮤지션들과 희망일터를 찾았습니다. 115년 만의 기록적 폭우로 서울 지역의 피해가 속출한 다음날, 우리는 예정대로 음향장비와 영상장비를 차에 가득 싣고 희망일터가 있는 강화도로 출발했습니다.

오전 시간대임에도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와 계셨고 강화도 동네 축제가 되어있었습니다. 외부 뮤지션들이 희망일터를 찾아와 공연을 해 주었던 첫 번째 사례가 되었다고 감사해하셨습니다. 회원 분들의 가족과 지인들이 모두 참여한 이 자리에 웃고, 울고 또 함께 춤추며 잊지 못한 풍경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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