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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참여 독려] 국회토론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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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절박함이, 이제 세상을 바꿀 시간입니다.

-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모든 예술인 여러분을 국회토론회에 모십니다 -


"K-문화, 그 뿌리는 단단한가?"

전 세계가 K-컬처에 열광하지만, 그 화려한 무대 뒤에서 우리 예술인들은 홀로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사회 안전망의 부재,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잔인한 현실인 '금융 사각지대' 때문입니다.


혹시, 당신의 이야기는 아닙니까?정기적인 월급이 없다는 이유로 은행 창구에서 ‘무직자’ 취급을 받아보신 적 없으십니까? 성실하게 창작 활동을 해도 신용점수는 오르지 않고, 결국 연 20%에 육박하는 카드론, 현금서비스, 대부업체의 덫에 빠져본 적은 없으십니까?


신용평가 미비 → 저신용 점수 → 은행 대출 거절 → 고금리 약탈 금융 의존 → 신용점수 추가 하락

이 벗어날 수 없는 굴레 속에서, 창작의 고통보다 빚의 고통에 더 시달리며 남몰래 눈물짓고 있다면, 이것은 바로 당신의 이야기이자 우리 모두의 비극입니다.


지난 3년, 작은 희망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이 부당한 현실에 맞서, 저희 한국스마트협동조합은 “신용이 아닌 사람을 믿겠다”는 약속으로 ‘예술인 상호부조 대출’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증명했습니다. 95%의 성실한 상환율로, 예술인들이 결코 무책임하지 않음을, 이 모든 비극이 개인의 실패가 아닌 시스템의 실패였음을 말입니다.


이제, 이 작은 증명을 거대한 변화의 목소리로 만들려 합니다.

더 이상 우리끼리의 외침에 머무르지 않고, 대한민국 국회에서, 우리 사회를 향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손을 내밀어 달라고 요청하려 합니다.

이 역사적인 시작에, 고통받는 모든 예술인 여러분을 모십니다.


이 토론회는 단순히 전문가 몇몇이 모여 이야기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금융 시스템에 의해 ‘투명인간’ 취급을 받아온 바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여러분의 존재 자체가, 이 자리에 함께하는 것 자체가, 이 문제가 얼마나 절박한지, 우리의 목소리가 얼마나 간절한지를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될 것입니다.


부디 함께하시어, K-문화의 뿌리를 단단하게 만들고, 더 이상 어떤 동료도 돈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는 세상을 여는 첫걸음에 힘을 실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국회토론회 개요>

  • 주제: K-문화, 그 뿌리는 단단한가? - 예술인 사회안전망 확대, 금융접근성 개선부터

  • 일시: 2025년 11월 5일 (수) 오전 10:00 ~ 12:00

  • 장소: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

  • 주요 내용:

    • 발제 1: 민간실험에서 공적제도화로: 예술인상호부조 대출의 성과와 과제 (서인형 한국스마트협동조합 이사장)

    • 발제 2: 관계형 금융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공공의 역할 (문진수 사회적금융연구원 원장)

    • 종합토론: 정부, 국회, 예술계 현장의 목소리로 대안 모색

  • 주최: 국회의원 양문석·임오경·전현희·조계원 의원실

  • 주관: 한국스마트협동조합


※ 원활한 행사 참여를 위해, 참석을 원하시는 예술인께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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