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씨앗:페(SAF)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한국스마트협동조합

- 1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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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예술을 지키는 가장 아름다운 연대
2026 씨앗:페(SAF)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우리는 한 점의 그림 앞에서 위로를 받고, 한 곡의 음악에서 다시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하지만 그 찬란한 예술 뒤편, 창작자들의 삶에 드리운 긴 그림자를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최근 발표된 <2025 예술인 금융 재난 보고서>는 예술가들이 마주한 차가운 현실을 보여줍니다. 10명 중 8명이 은행 문턱을 넘지 못하고, 고금리의 늪에서 창작의 꿈을 저당 잡히고 있습니다.
2026 씨앗:페(Seed Art Festival)는 이 물음에 대한 우리의 따뜻하고 단단한 대답입니다.
1. 예술가의 자존심을 지키는, 가장 품격 있는 후원
이곳에 전시된 작품들은 100여 명의 동료 예술가들이 "나의 예술이 또 다른 예술가의 버팀목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내어놓은 결실입니다. 이곳에서의 ‘작품 소장’은 한 예술가의 치열한 고민과 시간을 당신의 공간에 들이는 일이자, 그가 붓을 꺾지 않고 내일도 작업실 불을 켤 수 있게 하는 가장 정당하고 품격 있는 응원입니다.
2. 신뢰가 만드는 기적, ‘상호부조’의 씨앗
이번 축제의 수익금은 ‘예술인 상호부조 대출’ 기금으로 쓰입니다. 우리는 지난 3년간 신용등급이 아닌 ‘동료의 신뢰’를 담보로 예술인들을 지원했고, 95%의 상환율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증명했습니다. 당신이 심어주신 씨앗(작품 소장)은,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예술가들에게 ‘고금리 사채’ 대신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내미는 소중한 기금이 될 것입니다.
3. 관람을 넘어, 변화의 주인공이 되어주십시오.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넘어, 예술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변화의 물결에 함께해 주십시오. 당신의 거실에, 사무실에 걸릴 그림 한 점이 벼랑 끝에 선 예술가에게는 단단한 대지가 되고, 우리 사회에는 ‘문화’라는 숲을 울창하게 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당신의 마음이, 예술가의 삶을 지키는 힘이 됩니다.
희망을 싹틔우는 이 아름다운 축제의 장에서,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2026 씨앗:페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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