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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Blog2

NFT 미술품 등록 및 판매를 위한 종합 가이드

최종 수정일: 5월 14일


Chapter 1. NFT와 디지털 예술의 만남


1-1. NFT 개념 및 작동 원리


NFT(Non-Fungible Token)란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나타내는 일종의 증명서입니다. 각각의 NFT는 고유한 식별 정보를 담고 있어 다른 것과 대체될 수 없는 유일무이한 존재입니다. 이러한 NFT의 특성은 희소성과 진본성을 갖춘 디지털 자산을 만들어내는 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NFT는 주로 ERC-721, ERC-1155 등의 이더리움 표준 프로토콜을 통해 발행됩니다. 각 NFT에는 해당 자산의 메타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작품명, 아티스트 정보, 에디션 넘버링, 로열티 비율 등 핵심 정보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메타데이터는 블록체인에 영구히 기록되므로 임의로 위변조할 수 없습니다.

NFT의 거래 프로세스는 크게 발행(Minting), 1차 판매(Primary Sale), 2차 판매(Secondary Sale)의 단계로 이뤄집니다. 먼저 창작자가 작품을 NFT로 발행하면, 이를 1차 구매한 컬렉터들이 소유권을 갖게 됩니다. 이후 1차 구매자들은 OpenSea 등의 거래 플랫폼을 통해 NFT를 재판매할 수 있는데, 이때 창작자에게는 로열티가 배분됩니다.


1-2. NFT 미술품의 특징과 가치


NF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는 기존 미술 시장에 여러 혁신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NFT는 디지털 작품에 희소성과 진본성을 부여함으로써 수집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디지털 이미지는 무한 복제가 가능해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NFT를 통해 발행 수량을 제한하고, 원본임을 증명할 수 있게 되면서 디지털 작품도 투자 자산으로서의 지위를 획득하게 된 것입니다.

두 번째로 NFT는 창작자에게 디지털 작품의 명확한 소유권과 유통 주도권을 부여합니다. 기존의 미술품 거래 구조에서 아티스트들은 불투명한 업계 관행과 다단계 유통망으로 인해 제값을 받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NFT 시스템 하에서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창작자가 직접 발행 조건을 통제하고, 1, 2차 시장에서의 수익을 투명하게 분배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NFT는 디지털 작품을 소유한 컬렉터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NFT 구매자들은 단순히 작품 감상을 넘어, 해당 프로젝트의 커뮤니티 멤버로서 인정받게 됩니다. 즉 NFT 소유자에게는 아티스트와의 만남, 오프라인 전시 초대, 한정판 굿즈 제공 등 다채로운 특전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나아가 일부 NFT 프로젝트에서는 DAO(탈중앙자율조직) 거버넌스를 도입해 홀더들이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기도 합니다.


1-3. NFT 미술 시장 동향


2020년 이후 NFT 열풍이 거세지면서 디지털 아트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NonFungible에 따르면, NFT 미술품의 누적 거래액은 '20년 6,500만 달러에서 '21년 24억 달러로 약 36배 증가했습니다. '22년에는 그 규모가 다시 5배 가까이 늘어난 11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같은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는 NFT 마켓플레이스로는 OpenSea, Nifty Gateway, SuperRare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대표 주자인 오픈씨의 경우 월 거래량이 5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누적 거래량은 200억 달러를 돌파한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크립토펑크, BAYC 등 프로젝트 단위를 넘어 개별 작품 중심의 거래가 활발해지는 추세입니다.

Beeple의 'Everydays - The First 5000 Days'가 크리스티 경매에서 6,930만 달러에 낙찰되며 단일 NFT 작품 최고가 기록을 세운 것을 비롯해, Pak의 'The Merge'가 9,180만 달러어치 판매되는 등 초대형 NFT 미술품 거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메타콩즈, 클레이시티 등의 프로젝트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는 NFT 미술계에는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들이 진입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네이티브 아티스트부터 전통 미술계 작가까지 NFT라는 새로운 창작 토대와 유통 플랫폼의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무엇보다 NFT 고유의 특성을 활용한 실험적 작품 양식이 다수 등장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제너러티브 아트, 인터랙티브 아트 등 기술 기반의 혁신적 창작 방식이 NFT를 매개로 구현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입니다.


Chapter 2. NFT 미술품 발행 전략


2-1. 작품 유형 및 콘셉트 설정


NFT 아트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첫 단추는 매력적인 작품 콘셉트를 정립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디지털 작품의 유형은 크게 정적 이미지, 동영상, 3D 모델링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정적 이미지 범주로는 일러스트레이션, 디지털 페인팅, 픽셀 아트, 포토그래피 등 평면 시각예술 작품들이 포함됩니다. 반면 GIF,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 등은 움직임이 가미된 동영상 유형입니다. 최근에는 3D 모델링, 디지털 파라메트릭 조각 등 입체적 공간 구현이 가능한 작품 양식도 NFT 플랫폼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습니다.

작품 유형을 선정했다면, 그에 걸맞은 콘셉트와 테마를 구체화해야 합니다. PFP(Profile Pictures) 프로젝트의 경우 일관된 세계관 속에서 다양한 캐릭터 및 아이템을 구현한 작품 시리즈를 선보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유명 PFP 프로젝트인 BAYC를 보면 랜덤 조합된 1만 개의 원숭이 캐릭터가 일관된 스토리와 개성을 담아내며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반면 하나의 작품에 집중하는 1/1 프로젝트의 경우 해당 작가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녹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학적, 기술적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NFT 매체의 고유한 특성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작품이 시장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대표적 사례로 베플의 'Crossroads' 작품은 트럼프의 대선 결과에 따라 이미지가 변화하는 인터랙티브 방식을 도입해 660만 달러에 거래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2-2. 플랫폼 선정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작품 콘셉트가 정해졌다면 그에 걸맞은 NFT 마켓플레이스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OpenSea, Rarible 등 범용 마켓플레이스는 별도 심사 없이 누구나 NFT를 발행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은 편입니다. 반면 SuperRare, Foundation, Nifty Gateway 등은 자체 큐레이션을 거친 작품만 상장하는 전문 마켓으로서 상대적으로 신뢰도가 높습니다. 최근에는 Manifold, Artblocks 등 제너러티브 아트에 특화된 플랫폼, Async Art, Zora 등 다양한 미디어 유형을 지원하는 플랫폼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선정 시에는 ①사용자 규모 및 작품 거래량 ②큐레이션 및 프로모션 지원 여부 ③수수료 체계 ④2차 판매 로열티 설정 옵션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아직 NFT 작품 발행 경험이 없는 초보 작가라면 오픈씨나 래리블 같은 진입 장벽이 낮은 오픈마켓을 활용하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반면 충분한 팬 베이스와 완성도 높은 작품을 갖춘 작가의 경우 수퍼레어, 파운데이션 등 전문 플랫폼에 도전해 볼 만합니다.

플랫폼

OpenSea

Rarible

SuperRare

Foundation

Nifty Gateway

KnownOrigin

Async Art

설립년도

2017

2020

2018

2021

2018

2018

2019

누적거래액

$20B 이상

$2.7억

$2.6억

$1.5억

$4.3억

$3천만

$2천만

2차 판매 로열티

최대 10%

최대 50%

10%

10%

10%

12.5%

10%

수수료 (1차 판매)

2.5%

없음

15%

15%

5%

15%

10%

지원 블록체인

이더리움, 폴리곤

이더리움, 플로우, 텐더

이더리움

이더리움

이더리움

이더리움

이더리움

큐레이션

없음

선별적

엄격

엄격

선별적

선별적

선별적

NFT 발행 난이도

판매방식

고정가, 경매, 번들

고정가, 경매, 번들

경매

경매

고정가, 오픈에디션

고정가, 경매

레이어드 옥션

주요 고객층

모든 NFT 장르

예술, 음악, 도메인

프리미엄 예술품

프리미엄 예술품

대중 예술

디지털&물리적 예술

프로그래머블 아트

마케팅 지원

높음

중간

높음

높음

높음

중간

낮음

거래규모로 봤을 때는 오픈씨가 독보적이지만, 프리미엄 예술 작품 중심의 수퍼레어, 파운데이션 등도 NFT 미술 시장에서 높은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한편 니프티 게이트웨이는 이름처럼 NFT 대중화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로열티 비율, 수수료 등 각 플랫폼의 정책적 특성도 NFT 아티스트들에게는 주요 고려사항이 될 것입니다.

물론 이 플랫폼들 외에도 NFT 미술품 발행이 가능한 신생 플랫폼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기존 플랫폼들도 새로운 기능 업데이트를 지속 선보이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죠. 그런 만큼 NFT 아티스트로서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 흐름을 놓치지 않고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플랫폼 선정과 더불어 체계적인 사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NFT 작품이 성공적으로 판매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온오프라인으로 널리 알리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NFT 전용 웹사이트 구축, 디스코드 커뮤니티 조성, SNS 채널 활성화 등을 통해 아티스트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NFT 프로젝트 고유의 로드맵과 비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입니다. 단순히 작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커뮤니티에 지속적 가치를 환원하겠다는 장기적 비전을 제시할 때 충성도 높은 팬층 형성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NFT 미술계 내 인플루언서, 아트 큐레이터, 미디어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프로젝트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하는 방안도 적극 고려해야 합니다.


2-3. 에디션 및 가격 책정


NFT 작품의 발행 수량과 가격은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라 할 수 있습니다. 에디션 전략의 기본은 작품의 속성에 걸맞은 희소성 단계를 설계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1/1 작품의 경우 단 하나의 에디션만 발행하는 반면, PFP 프로젝트는 보통 몇 천에서 몇 만 개 단위의 에디션을 발행하곤 합니다. 10k PFP라 불리는 대표 프로젝트들의 경우 1만 개 내외의 캐릭터를 랜덤 조합 형태로 선보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무조건 적은 에디션 수가 희소 가치를 담보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수요 대비 지나치게 제한된 공급은 거래 유동성을 떨어뜨려 프로젝트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잠재 구매자 풀을 고려해 적정 발행량을 설정하되, 에디션별 차등화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상위 등급 NFT의 프리미엄을 유지하는 전략이 요구됩니다.

가령 총 1만장 발행하는 PFP 프로젝트의 경우 100장 이하의 레어 등급에는 오프라인 행사 초대권을, 500장 내외의 언커먼 등급에는 NFT 굿즈를, 나머지 커먼 등급에는 추첨을 통한 에어드랍 기회 등을 제공하는 식입니다. 이처럼 에디션 등급별 밸류를 세분화함으로써 NFT 수집 동기를 자극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작품 가격 책정에서도 마찬가지의 원칙이 적용됩니다. 아티스트의 인지도, 작품 완성도, 유사 프로젝트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 가격대를 설정해야 합니다. 과도한 고가 책정은 프로젝트 참여 문턱을 높여 잠재 수요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반면 지나치게 낮은 가격은 작품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인상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때 고정가 판매와 경매 방식의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정가는 판매 예측이 용이하고 민팅 과정이 단순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시장 수요를 반영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경매 방식은 시장에서 형성되는 작품 가치를 그대로 수용할 수 있지만 기간이 오래 걸리고 너무 적은 입찰 참여 시 판매에 실패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작품 특성과 시장 상황에 맞는 판매 방식을 전략적으로 택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대체로 초기 프로젝트 론칭 시에는 민팅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고정가 방식을 활용하되, 추후 시장 반응에 따라 경매 방식을 택하는 것이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 1/1 프로젝트의 경우 그 희소성을 감안해 경쟁 입찰 방식의 적용을 적극 고려해 볼 만 합니다.


2-4. 솔리디티 스마트 컨트랙트 작성


NFT 발행을 위해서는 블록체인 상에 작품 정보와 거래 조건 등을 명시한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가 필수적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NFT는 ERC-721, ERC-1155 등 이더리움 표준 프로토콜을 통해 발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솔리디티(Solidity) 언어로 NFT 컨트랙트를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NFT 발행 컨트랙트의 주요 구성 요소로는 ①작품 메타데이터(제목, 에디션 정보 등) ②발행 수량 및 가격 정보 ③2차 판매 로열티 비율 ④NFT Reveal 시점 및 판매 일정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각 요소별로 세부 변수와 함수를 정의하고, 이를 컨트랙트 코드에 반영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스마트 컨트랙트 작성 시 보안과 안정성 이슈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버그나 허점이 있는 컨트랙트는 해킹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OpenZeppelin 등 검증된 표준 컨트랙트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울러 주석 처리, 깔끔한 코드 작성 등을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의 가독성과 신뢰도를 제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컨트랙트 배포에 앞서 테스트넷 환경에서의 샘플 테스트를 반복 진행해야 합니다. 잠재적 취약점과 기능 오류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안정적인 NFT 발행이 가능해집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외부 감사(Audit)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객관적으로 담보받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Chapter 3. NFT 미술품 론칭 실무


NFT 아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런칭하기 위해서는 작품 제작부터 플랫폼 선정, 마케팅, 판매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실행 로드맵 수립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NFT 아트 분야에 첫 발을 내딛는 초보 창작자라면, 생소한 개념과 용어들로 인해 막막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에 본 챕터에서는 NFT 미술품 론칭의 실무적 프로세스를 보다 쉽고 상세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디지털 작품 제작 및 메타데이터 정리부터 민팅, 1차 판매, 2차 로열티 관리까지 단계별 액션 플랜을 짚어 봄으로써, 초보자들도 나만의 NFT 프로젝트에 손쉽게 도전해 볼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3-1. 디지털 작품 제작 및 최적화


NFT 아트 프로젝트의 시발점은 물론 매력적인 디지털 작품 제작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어떤 유형의 작품을 어떤 방식과 툴로 제작할 것인지, 그리고 각 NFT 플랫폼에서 요구하는 파일 형식 및 메타데이터는 어떻게 정리할 것인지 등을 두루 체크해야 합니다.

NFT 작품 발행을 위해서는 디지털 원본 파일과 관련 메타데이터를 웹3 표준에 맞게 최적화해야 합니다. 먼저 작품 유형에 따른 파일 포맷과 해상도를 체크해야 할 것입니다. 정적 이미지의 경우 JPEG, PNG 등의 포맷이, 동영상은 MP4, MOV 등의 포맷이 주로 활용됩니다. 최근 각광받는 3D 작품은 GLB, GLTF 등의 포맷이 NFT 플랫폼 호환성이 높은 편입니다.

해상도 역시 플랫폼 별 권장 스펙을 고려해 설정해야 합니다. 오픈씨의 경우 정적 이미지는 350 x 350 픽셀 이상, 동영상은 1080 x 1080 픽셀 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수퍼레어는 정적 이미지의 경우 1080 x 1080 픽셀 이상의 고해상도 파일 업로드를 권장하고 있죠. 3D 작품의 경우 대용량 특성 상 파일 사이즈에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작품 파일과 함께 NFT 메타데이터도 플랫폼 표준에 맞게 정리되어야 합니다. 작품명, 아티스트명, 에디션 넘버링 등 기본 정보는 물론이고 창작 연도, 재료, 사이즈 등 상세 정보도 누락 없이 기입해야 합니다. 여기에 작가 소개, 작품 설명 등 프로젝트 스토리텔링 요소까지 덧붙인다면 NFT 작품 정보로서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메타데이터 정보는 NFT 마켓플레이스 내 노출 및 검색과 직결되는 만큼, 키워드 중심의 최적화 작업도 필요합니다. 유사 작품, 연관 장르 등을 키워드로 적극 활용한다면 잠재 컬렉터들의 눈에 더 쉽게 띌 수 있을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프로제트 전용 메타데이터 표준을 별도 설계하는 것도 검토해 볼 만합니다.


작품 유형 선정


우선 자신의 작품 성향과 강점에 걸맞은 NFT 작품 유형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게 정적 이미지, 동영상, 3D 모델링 등으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요. 각 유형별 대표 사례와 특징을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유형

포맷

대표 사례

특징

이미지

JPG, PNG, GIF

비플의 'Everydays' 시리즈 - BAYC 프로젝트

- 전통 미술 형식에 가장 부합 - 작품 완성도 및 메시지성 중요

동영상

MP4, MOV, GIF

매드독 존스의 'REPLICATOR' - 리액티브 드롭의 VJ 루프

- 모션 그래픽 등으로 역동성 강조 - 사운드 활용한 복합적 연출 가능

3D 모델링

GLB, GLTF

블랙 아이드 갤럭시의 'Metaverse Robots' - 제니 알렌의 'The Bioluminescent Forest'

- 입체감, 공간감 등 미래지향적 느낌 - 인터랙티브 요소 가미 용이


제작 툴 및 collaboration 플랫폼


작품 유형이 정해졌다면 그에 적합한 제작 툴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디팅과 렌더링 품질, 호환성, 사용 편의성 등을 두루 고려해서 선택해야 할텐데요. 주로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작 툴들을 아래 표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유형

제작 툴

비고

2D 그래픽

- 어도비 포토샵 -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 프로크리에이트 - 칸바

- 레이어 기반 편집 용이 - 펜 드로잉에 최적화 - 직관적 UI/UX - 웹 기반 간편 디자인

3D 모델링

- 블렌더 - 오토데스크 마야 - 시네마4D - 헥토르

- 오픈소스 3D 제작 툴 - 업계 표준 모델링 솔루션 - 모션 그래픽 강점 - 실시간 웹 기반 렌더링

VFX, 모션그래픽

-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 - 애플 모션 - 매트릭스 - 헤드러쉬

- 타임라인 기반 모션 편집 - 키프레임 자동화 용이 - 실시간 VJ 퍼포먼스 - 실시간 비주얼 제너레이티브

특히 협업 크리에이터들과의 공동 작업이 필요할 경우,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버전 관리를 위한 collaboration 플랫폼 활용도 추천합니다. 대표적으로는 Dropbox, Google Drive, Microsoft Teams 등의 클라우드 기반 파일 공유 서비스부터 Asana, Trello, Slack 등의 프로젝트 관리 및 메신저 도구들이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파일 포맷 및 메타데이터 최적화


디지털 작품 파일을 NFT로 발행하기 위해서는 각 플랫폼에서 지원 가능한 포맷과 권장 해상도 및 메타데이터 양식을 사전에 체크해 두어야 합니다.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이미지, 영상, 3D 파일 포맷의 주요 스펙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유형

파일 포맷

해상도

비고

이미지

JPG, PNG

500 x 500px 이상

- 투명 배경 활용 시 PNG 포맷 적합

영상

MP4, MOV, WEBM

1280 x 720px 이상

- 코덱은 H.264 권장 - 비트레이트 5Mbps 이상

3D

GLB, GLTF

용량 50MB 이하

- 텍스쳐, 라이팅 최적화 필요 - 애니메이션 적용 시 주의

한편 메타데이터는 해당 NFT에 대한 핵심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작품명, 설명글, 에디션 정보 등을 예술적 감수성은 물론 키워드 최적화 관점에서도 전략적으로 작성하는 노하우가 요구되는데요.

OpenSea의 경우 아래와 같은 메타데이터 포맷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image, name, description 필드는 필수 입력 사항이며, 그 외 attributes 등은 선택 사항이라는 점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
"description": "작품에 대한 설명을 이 곳에 적습니다",
"image": "<https://www.example.com/image.png>",
"name": "작품의 이름",
"attributes": [
{
"trait_type": "속성 타입",
"value": "속성값"
}
]
}

위와 같이 JSON 형태로 메타데이터를 구성하면 됩니다. 주요 필드별 설명을 덧붙이자면,

  • description : 작품에 대한 설명글을 자유롭게 작성합니다.

  • image : 작품의 대표 이미지 파일 URL을 입력합니다. (https:// 로 시작하는 절대경로 형태)

  • name : 작품의 이름을 적습니다.

  • attributes : 작품의 속성들을 정의하는 영역입니다.

attributes의 경우 하위 필드로 trait_type과 value를 갖는데요. 각각 해당 속성의 타입(특징)과 값을 나타냅니다. 예컨대 캐릭터 아트의 경우 "eyes", "hair", "cloth" 등의 trait에 대해 "blue", "long", "hood" 등의 value를 부여하는 식이죠.

attributes의 경우 하위 필드로 trait_type과 value를 갖는데요. 각각 해당 속성의 타입(특징)과 값을 나타냅니다. 예컨대 캐릭터 아트의 경우 "eyes", "hair", "cloth" 등의 trait에 대해 "blue", "long", "hood" 등의 value를 부여하는 식이죠. attributes는 '속성' 이라는 단어 뜻처럼, 같은 컬렉션 내 NFT들을 서로 구별 짓는 고유한 특징들을 기술하기에 적합한 필드입니다. status, type, rarity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trait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이는 NFT 거래 플랫폼 내에서 필터링 옵션으로 제공되어 잠재 구매자의 탐색을 용이하게 해 줍니다.

이처럼 디지털 창작물을 NFT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작 및 패키징하는 작업은 기술적으로나 미학적으로 상당한 공력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하지만 작품의 본원적 매력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Web3 생태계에 맞게 변화를 꾀하는 준비 절차라는 점에서, 충분히 심혈을 기울일 만한 가치가 있다 하겠습니다.


3-2. NFT 발행 및 1차 판매


이제 NFT 아트 작품을 본격 런칭할 차례입니다. 디지털 창작물에 대한 준비가 끝났다면, 이를 NFT로 발행하고 1차 판매를 진행하는 민팅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요. 민팅 플랫폼 선정부터 디지털 지갑 생성, 프로젝트 업로드 및 민팅 실행, 마케팅 연계 판매 전략 등 주요 단계별로 차근히 살펴보겠습니다.


NFT 민팅 플랫폼 선정


NFT 발행을 위해서는 먼저 민팅을 진행할 플랫폼을 선택해야 합니다. OpenSea나 Rarible 같은 범용 마켓플레이스부터 SuperRare, Nifty Gateway 등의 전문 미술품 특화 플랫폼까지 선택지는 다양한데요. 각자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 자신의 작품 성격과 NFT 발행 목적에 부합하는 플랫폼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주요 NFT 마켓플레이스의 특징을 비교 정리한 표입니다. 민팅 수수료, 판매 방식, 로열티 정책, 큐레이션 지원 등 다양한 기준을 두루 살펴본 후, 전략적 판단을 내려보시기 바랍니다.


플랫폼

장점

단점

수수료

로열티

큐레이션

비고

OpenSea

사용자 많음 작품 노출도 높음

경쟁 치열큐레이션 無

2.5%

10%

X

가장 많이 쓰이는 범용 마켓

Rarible

멀티체인 지원 커뮤니티 활발

아직 인지도 부족

2.5%

10-30%

다양한 카테고리 NFT 발행 지원

SuperRare

작품 완성도 높음 리셀 거래 활발

경쟁 치열진입장벽 높음

15%

10%

O

엄선된 아티스트 위주

Nifty Gateway

큐레이션 강점 드랍 판매 특화

기술적 러닝커브 수수료 높음

5-10%

10%

O

메이저 IP 기반 NFT 드랍에 강세

Foundation

작가 로열티 높음 경매 방식 특화

낮은 인지도 기술적 진입장벽

15%

10-30%

O

신진 작가 대상 큐레이션 플랫폼


지갑 생성 및 NFT 프로젝트 업로드


플랫폼이 정해졌다면 본격적인 NFT 발행을 위해 우선 디지털 지갑을 개설해야 합니다. 현재 NFT 생태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지갑으로는 메타마스크(Metamask)를 꼽을 수 있는데요. 크롬 브라우저 익스텐션 혹은 iOS/Android 앱 형태로 간편 설치 가능하며, 이더리움 기반 토큰 송수신을 위한 주소 생성 및 자산 관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메타마스크 계정을 생성한 후에는 사용하고자 하는 NFT 플랫폼 사이트에 방문하여 지갑을 연동하는 절차가 필요한데요. 대부분의 플랫폼이 메타마스크 월렛 연결을 기본 지원하고 있으므로, 로그인 옵션에서 Metamask 를 선택한 후 웹 3 사이닝을 통해 간단히 인증 절차를 마칠 수 있습니다.

플랫폼 로그인을 완료했다면 본격적으로 NFT 프로젝트 업로드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Create 혹은 Add New Item 버튼을 눌러 신규 컬렉션 생성에 들어가는데요.

먼저 프로젝트 및 컬렉션 기본 정보를 입력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 프로젝트명 (Collection Name)

  • 프로젝트 설명 (Description)

  • 카테고리 (Category)

  • 로열티 비율 (Royalty Percentage)

  • 외부 링크 (Website, Discord, SNS 등)


기본 정보를 입력했다면 작품 에디션별 업로드 절차를 진행합니다. Add Item을 통해 개별 아이템을 추가하고 관련 메타데이터를 입력하는데요.


  • 작품 이미지 (Image, Video, Audio, 3D Model 등)

  • 작품명 (Name)

  • 외부 링크 (External Link)

  • 설명 (Description)

  • 컬렉션 (Collection)

  • 속성 (Properties)

  • 판매 정보 - 가격, 에디션, 판매 방식 등


위의 항목들을 빠짐없이 입력한 후 Complete 버튼을 누르면 개별 NFT 업로드가 완료됩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남은 에디션들의 업로드를 순차적으로 진행합니다.


NFT 민팅 실행 및 판매 일정 관리


NFT 발행을 위한 모든 정보 입력이 끝났다면, 이제 실제 민팅을 실행할 일만 남았습니다. 민팅 버튼을 클릭하면 연동된 메타마스크 지갑 팝업이 뜨고, 해당 트랜잭션에 필요한 가스비와 민팅 수수료를 결제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이 때 유의할 점은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가스비가 크게 요동칠 수 있다는 건데요. 바쁜 시간대를 피해 민팅을 실행하거나, 가스비 급등 시 민팅을 잠시 미루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민팅 절차가 무사히 완료되었다면, 드디어 NFT가 발행되고 내 지갑으로 전송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민팅된 NFT를 내 컬렉션에서 확인한 후, 본격적인 판매 절차에 돌입합니다.

보통 NFT 프로젝트들의 경우 민팅 일정과 판매 일정을 구분해서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민팅 D-Day를 기점으로 프리세일, 퍼블릭 세일 등을 단계적으로 오픈하는 방식입니다. 사전 라운드를 통해 초기 판매 물량을 조절하고 버즈를 끌어올린 후 본 판매로 전환하는 전략인데요.

하지만 소규모 프로젝트의 경우 민팅 당일 바로 판매를 오픈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플랫폼 내 Search, Explore 페이지 등에서 신규 발행 NFT에 대한 노출도가 높기 때문에, 사전 마케팅이 부족했더라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끌 수 있기 때문이죠.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민팅 전후로 히스토리와 로드맵을 공유하고 커뮤니티의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프로젝트 공식 웹사이트, 디스코드 채널, SNS 등을 총동원해 NFT 드랍과 관련한 각종 정보와 일정을 지속 업데이트하고 소통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성공적인 론칭의 키포인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1차 판매 연계 마케팅 전략


NFT 신규 발행만으로 프로젝트 성공이 담보되지는 않습니다. 민팅 전후로 다각도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NFT 판매 및 유통에 속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한데요. 1차 판매 때 특히 주력할 만한 마케팅 전략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할인 판매 : 초기 세일 기간 한정으로 NFT 판매 가격을 할인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민팅 직후에는 거래 히스토리가 없어 가격 책정이 쉽지 않기에, 20-3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풀어주는 것이 초기 판매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한정 에어드랍 : 프로젝트 초기 서포터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민팅 전후 에어드랍 이벤트를 기획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디스코드 초기 가입자, SNS 팔로워 등 롱런 기여자들을 대상으로 리미티드 NFT를 무료 증정하는 식이죠.

  • 콜라보레이션 : 인지도 있는 NFT 프로젝트나 인플루언서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자연스럽게 프로젝트 관심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게스트 에디션을 협업 제작한다거나, NFT 홀더 한정 AMA 세션을 여는 등 다양한 형태의 제휴가 가능할 것입니다.

  • 2차 창작 장려 : 자신의 NFT를 활용한 팬아트, 밈, 리믹스 등 2차 창작물 제작을 장려하고 이를 적극 공유하는 것도 알짜 마케팅 방안입니다. 별도의 공모전을 열어 우수 창작자에게 NFT를 보상하는 이벤트도 괜찮겠죠? 커뮤니티 주도의 바이럴 확산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 NFT 랜딩 연계 : 최근에는 NFT를 담보로 암호화폐 대출을 해주는 NFT 랜딩 서비스들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자신의 NFT를 장기 홀딩하면서도 DeFi 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인데요. NFT 프로젝트 홍보 차원에서 주요 랜딩 플랫폼들과의 파트너십을 추진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3-3. 2차 판매 로열티 관리


1차 판매가 마무리된 후에도 NFT 발행자의 역할은 지속됩니다. 무엇보다 2차 거래시장에서 작품의 가치를 제고하고 프로젝트 인기를 이어가기 위한 다각도 노력이 요구되는데요. 특히 NFT 판매 로열티 수익을 제대로 챙기고 이를 프로젝트 성장의 원동력 삼는 건 아주 중요한 과제입니다. NFT 2차 판매 로열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포인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2차 시장 가격 모니터링 : 2차 거래가 본격화되면 발행가 대비 프리미엄이 얼마나 형성되는지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작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오픈씨 등 주요 플랫폼의 2차 거래 시세를 면밀히 추적하되, 필요시 플로어 가격을 방어하기 위한 바잉 파워 투입도 고려해야 합니다.

  • 로열티 수익 정산 : NFT 2차 거래 로열티율은 통상 2.5-10% 선에서 책정되는데요. 해당 수치는 스마트 컨트랙트에 명시되므로, 거래가 체결될 때마다 자동 정산되어 발행자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이 로열티 수익이 얼마나 쌓이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투명하게 프로젝트에 재투자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추가 에어드랍 및 홀더 혜택 제공 : 2차 시장에서 NFT를 구매한 유저들은 프로젝트의 성장성을 믿고 투자한 장기 홀더들입니다.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혜택 제공을 통해 NFT 수요를 견인하고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야 하는데요. 신규 NFT 무료 에어드랍, 한정판 굿즈 제공 등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 추가 판매 수수료 책정 : 모든 에디션이 완판되어 2차 시장으로 완전히 이관된 시점이라면, 추가 민팅을 통한 프리미엄 수수료 책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NFT의 가치가 어느 정도 인정받은 상태라면 10% 내외의 수수료를 얹어 Premium Tier로 판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상으로 NFT 프로젝트 출시 이후 로열티 수익 관리 전략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1차 판매 못지않게, 2차 시장에서의 거래 활성화 및 수요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리셀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형성 여부는 해당 NFT의 시장 가치를 가늠하는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수 있습니다.


Chapter 4. NFT 프로젝트 운영 및 확장


4-1. NFT 홀더 커뮤니티 운영


NFT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 중 하나가 바로 NFT 구매자, 즉 홀더들로 구성된 커뮤니티의 건강성입니다. 이들은 단순한 고객이 아닌, 프로젝트의 가치를 공유하고 브랜드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팬이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이들과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소통은 프로젝트 운영의 핵심 과제라 할 수 있습니다.

NFT 커뮤니티 운영의 핵심은 홀더들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단순히 NFT를 소유한 대가로 받는 일회성 특전이 아니라, 커뮤니티 멤버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채로운 혜택 설계가 요구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프로젝트 퍼포즈와 연계된 온오프라인 경험을 지속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입니다.

우선 디스코드 내에 NFT 홀더 전용 채널을 개설하여 소통의 장을 열어 두는 것이 기본입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홀더 등급별 차등화된 혜택을 제공한다면 커뮤니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메타콩즈의 경우 콩즈 홀더들을 위한 전용 클럽하우스 채널 및 각종 오프라인 네트워킹 파티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커뮤니티 결속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NFT 홀더들을 위한 정기 온라인 밋업, AMA 세션 등을 열어 아티스트와 팬들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신작 론칭에 앞서 홀더 대상 프리뷰를 진행하거나, 한정판 굿즈를 추가 에어드랍 하는 등의 이벤트도 커뮤니티 리텐션 강화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NFT 홀더 자치 커뮤니티로의 진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프로젝트 개선 아이디어를 수렴해 나가는 체계를 만드는 것도 검토해 볼 만합니다.


4-2. NFT 활용 파생상품 개발


NFT 작품 발행과 판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NFT를 매개로 새로운 파생상품을 개발하는 것도 프로젝트 확장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됩니다. 먼저 NFT 아바타, 캐릭터 등의 IP를 활용한 굿즈 사업을 검토해 볼 수 있습니다. NFT 홀더들의 자부심 고취와 일반 대중으로의 프로젝트 인지도 확산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이드 에이프 요트클럽(BAYC)은 NFT 캐릭터 IP를 활용해 의류, 피규어 등 다양한 파생상품을 선보이며 업계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에이프 콘서트, 축제 등 오프라인 이벤트를 적극 개최함으로써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하고 있죠. 이처럼 NFT 캐릭터를 매개로 한 IP 비즈니스는 프로젝트 지속가능성의 토대가 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사업 모델로는 NFT 프랙셔널 오너십(Fractional Ownership)을 들 수 있습니다. 작품 하나의 NFT를 ERC-20 기반 토큰 형태로 쪼개어 판매하는 방식인데요. 고가 NFT 직접 구매가 어려운 투자자들도 부분 소유권 행사를 통해 수익 배당에 참여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죠. 최근에는 NFT를 담보로 제공하고 이자를 받는 NFT 랜딩(Lending) 서비스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NFT 게임, 메타버스 플랫폼 등 문화 산업 전반으로 NFT 활용 영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습니다. 예컨대 한정판 NFT 소유자에게 게임 내 스페셜 아이템을 제공한다거나, 가상 전시관 입장권을 NFT로 발행하는 식의 아이디어 구현이 가능할 것입니다. NFT를 축으로 디지털과 실물을 넘나드는 IP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해 나간다면 장기적 수익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4-3. 신규 NFT 프로젝트 론칭


브랜드 가치가 어느 정도 구축되었다면, NFT 프로젝트의 외연을 넓혀가는 후속 전략이 요구됩니다. 기존 작품 스타일과 연계성은 유지하되 새로운 콘셉트와 기술 요소를 가미한 신규 프로젝트 론칭이 그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연작 시리즈를 구성하거나 협업 아티스트를 영입해 프로젝트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방안 등을 모색해 볼 만합니다.

최근 NFT 아트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 중 하나가 PFP(Profile Picture) 프로젝트입니다. 일관된 캐릭터 시리즈를 대량 발행하되, 부위별 디자인 조합에 변주를 줌으로써 희소성을 만들어내는 방식입니다. 크립토펑크나 BAYC 같은 대표 PFP 프로젝트들은 강력한 커뮤니티 정체성을 바탕으로, 단일 IP를 넘어선 하나의 하위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또 다른 흐름으로는 알고리즘을 활용해 대량의 이미지를 생성해내는 제너러티브 아트(Generative Art) 기법의 부상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아트블록이 대표적인 제너러티브 아트 NFT 플랫폼인데요. 인간과 기계의 협업으로 창작된 알고리즘 기반 예술작품들이 NFT 콜렉터들 사이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예술적 창의성과 기술적 혁신성이 결합된 제너러티브 아트 방식론은 NFT 아트 지형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NFT와 음악의 결합도 매력적인 신규 프로젝트 방향이 될 수 있습니다. 앨범 아트워크나 뮤직비디오를 NFT 형태로 발행하거나, 믹스테잎, 래퍼 음성 等 희소성 높은 음원을 NFT화 하는 실험들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죠. 최근에는 음악 NFT 전문 플랫폼인 오디우스(Audius), 카탈로그(Catalog) 등도 등장하며 대중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각예술과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NFT 프로젝트라면 시장의 관심을 한껏 끌어모을 수 있을 것입니다.


Chapter 5. NFT 아트, 지속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향하여


5-1. 커뮤니티 기반 프로젝트 거버넌스 설계


NFT 프로젝트의 장기적 성공을 위해서는 NFT 홀더들과 창작자가 함께 협업하는 탈중앙화된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로젝트의 방향성이나 주요 정책을 결정함에 있어 홀더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고민해 봐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모델을 차용하여, 효율적이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만합니다. 아울러 NFT 프로젝트를 통해 창출되는 수익을 홀더들과 공유하는 토큰 이코노미 구축도 필요해 보입니다. NFT 보유량이나 충성도에 따라 차등적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홀더들의 자발적 프로젝트 기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죠.

나아가 NFT 홀더들 주도로 팬아트, 2차 창작, 오프라인 밋업 등 다채로운 활동들이 자생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주효할 것입니다. 예컨대 커뮤니티 기여도에 따른 Reputation 시스템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홀더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면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커뮤니티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NFT 프로젝트야말로 진정 지속 가능한 생명력을 지닐 수 있을 것입니다.


5-2. 크로스 체인 연동을 통한 상호운용성 제고


현재 NFT 아트 시장은 이더리움 플랫폼에 많이 의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의 높은 가스비와 낮은 처리 속도 등은 NFT 대중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곤 합니다. 따라서 폴리곤, 클레이튼 등 보다 확장성 높고 저렴한 수수료를 자랑하는 대체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멀티체인 전략을 구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NFT 프로젝트의 잠재 고객층을 확대하는 동시에,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기 때문이죠.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NFT 호환성 강화를 위해 NFT 브리지 솔루션을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합니다. Orbit Chain, Poly Network 등을 통해 이종 플랫폼 간 NFT 전송이 자유로워진다면, NFT 프로젝트의 확장성은 한층 더 커질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아토믹 허브 등에서 추진 중인 범용 NFT 메타데이터 표준화 노력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서로 다른 플랫폼 간 NFT 정보 호환을 위한 표준안이 마련된다면 상호운용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블록체인 기술 발전 흐름에 발맞춰, NFT 아트 프로젝트 또한 개방과 연결의 가치를 체화해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5-3. 현실 세계와의 접점 강화


디지털 예술로서의 NFT 아트가 가상과 현실을 아우르는 실체적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리얼 월드와의 접점을 지속 모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우선 NFT 작품과 물리적 원작을 연동하여 홀더에게 특별한 소장 가치를 선사하는 피지컬 아트 연계 프로젝트를 기획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아울러 NFT 작품 원본에 대한 증명 체계를 기반으로, 현실 공간에서의 작품 대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도 흥미로운 실험이 될 것 같네요.

NFT 백드롭을 활용한 다채로운 오프라인 이벤트 개최도 NFT 아트 생태계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갤러리, 뮤지엄 등과 제휴를 통해 NFT 프로젝트 기반의 리얼 전시회를 열어본다거나, NFT 홀더들을 위한 네트워킹 파티, 창작자 밋업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것도 방법일 것입니다.

전통 예술계와의 협업 또한 디지털-아날로그를 넘나드는 NFT 아트만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겠습니다. 기성 작가와 NFT 아티스트의 협업 프로젝트라든지, 오프라인 경매 하우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NFT 작품 경매 등 다각도로 접근해 볼 만합니다. 리얼과 버추얼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들을 지속 선보인다면, NFT 예술에 대한 사회적 수용도 제고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5-4. NFT 아트 교육 콘텐츠 개발


NFT 아트 시장의 저변을 두텁게 하고 건강한 생태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NFT 창작을 시작하는 초보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원스톱 가이드라인 제공이 시급해 보입니다. NFT 발행부터 마케팅, 판매, 법률 이슈 등을 아우르는 통합 매뉴얼을 구성하고, 온오프라인 세미나와 워크숍 등을 통해 확산시켜 나간다면 NFT 크리에이터 저변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반 대중들의 NFT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다각적 노력도 요구됩니다. NFT에 대한 개념 이해부터 구매/수집 방법 등 실용적 팁까지 담은 웹 콘텐츠를 제작 배포한다거나, VR 기술을 활용해 몰입감 높은 NFT 아트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배포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죠. 장기적으로는 대학, 디자인 스쿨 등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NFT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하거나, NFT 아트 공모전 및 해커톤 등을 정례화함으로써 역량 있는 신예 창작자들을 지속 배출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지금 NFT 아트 시장은 과도기적 혼란과 투기 양상을 벗어나,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예술 생태계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전환점에 서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창작자, 소비자, 플랫폼, 개발자 등 주체별로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정한 가치 배분이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일 것입니다.

눈앞의 단기 차익에 목매는 것이 아니라,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영감을 창조하겠다는 일념 하에 NFT 고유의 잠재력을 십분 발현해 나간다면, 우리가 향해야 할 나아갈 '진정한 북극성'이 어렴풋이나마 보이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자율과 상생의 가치가 꽃피는 미래 예술 생태계를 향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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