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협동조합

2022년 8월 29일1분

희망일터 사랑나눔 음악회 개최

"희망일터에서 일을 끝내고 집에 돌아가 저녁을 먹고 약을 먹으면 어느 순간 약에 취해 잠이 드는데 눈을 뜨면 아침이고 반복되는 일상이 무료해요, 콘서트를 한번 가 보고싶어요."

그의 말에 "그 소원 제가 이뤄드리겠습니다"고 말했고, 그와 약속한 1년 후 나는 <한국스마트협동조합>에 뮤지션들과 희망일터를 찾았습니다. 115년 만의 기록적 폭우로 서울 지역의 피해가 속출한 다음날, 우리는 예정대로 음향장비와 영상장비를 차에 가득 싣고 희망일터가 있는 강화도로 출발했습니다.

오전 시간대임에도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와 계셨고 강화도 동네 축제가 되어있었습니다. 외부 뮤지션들이 희망일터를 찾아와 공연을 해 주었던 첫 번째 사례가 되었다고 감사해하셨습니다. 회원 분들의 가족과 지인들이 모두 참여한 이 자리에 웃고, 울고 또 함께 춤추며 잊지 못한 풍경을 자아냈습니다.

https://www.news-art.co.kr/news/article.html?no=23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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