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협동조합
2022년 3월 10일1분
2022년 8월 3일 업데이트됨
세상에 저항하다 먼저 스러진 사람들, 꺾인 목, 잘린 팔다리를 끌어안고 보리밭과 풀밭, 모래밭에 엎드려 피멍든 두 눈을 억겁년 뜨고 있는 사람들. 이제 햇빛 밝게 빛나고 새들 지저귀는 바람 다스운 새날 찾아왔으니 이제 그만 잊고 편히 가라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피묻은 그 손을 잡지않고 골목길, 장바닥, 공장마당, 도선장에 사나운 아우성이 되어 돌아옵니다.
음반 <강호중>, 3월 26일에 9곡을 담아 발표됩니다.